본문 바로가기
MONEY 라이프/채권 관련

채권은 뭘까 그리고 채권 기본 개념 알아보기

by 정보 탐사꾼
반응형

안녕하세요.이번에 채권의 기본 개념 및 용어 그리고 채권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채권관련 정보를 공개하기전 미리 채권의 기본중에 기본 사항을 간단히나마 익히고 시작하시는분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채권-기본-개념-설명

채권(債券)/채권이란?

돈 필요할 때 우리는 은행을 찾습니다. 그런데 은행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만약 적당한 담보가 없다면쉽게 돈을 빌릴 수가 없습니다. 이때 우리가 의지할 곳은 한 곳밖에 없습니다. 가까운 지인들이죠. 그렇게해서 우리는 직장동료에게, 또는 친구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그리고 돈을 빌려준 고마운 분께 증거로 차용증을 서줍니다.

그런데 돈이 필요해 이웃에게, 친구에게 전화를 돌리는 것은 우리 같은 평범한 시민들만 하는 일이 아닙니다.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같은 회사도 돈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도 대출이 여의치 않으면 우리처럼 이사람 저사람 찾아다니며 돈을 빌립니다. 이때 여러 회사가 필요한 돈을 빌리고 그 증거로 써주는 차용증을 특별히 채권이라 부릅니다.

채권에 적혀 있는 핵심 내용은 우리가 흔히 쓰는 차용증과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채권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1만원을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년 뒤 원금 일만원과 이자 1000원을 합쳐서 총 1만 1000원을 돌려드리겠습니다.” 물론 모든 채권이 딱 이렇게 적혀있는 것은 아닙니다. 차용증도 가지각색이듯이 채권도 마찬가지로 가지 각색입니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내용은 위의 것과 같습니다. 얼마를 빌렸는지, 또 이자는 얼마를 줄것인지 적혀 있습니다.

☞ 채권(債券) : 빚 채(債), 증서 권(券)

채권의 종류

채권은 엄청나게 종류가 많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사람들은 가지각색의 방법으로 채권을 분류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채권의 분류방법을 반드시 알아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채권을 제대로 분류할 수 있게 되면 훗날 채권관련 펀드에 투자를 하거나, 직접 채권투자를 할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발행기관에 따른 채권의 분류

발행기관에 따라 채권은 국채, 회사채, 금융채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국채는 글자그대로 대한민국정부가 발행한 채권을 말합니다. 정부에서 채권을 발행한다는 사실이 그렇게 쉽게 가슴에 와 닿지는 않지만 정부도 급전이 필요하면 채권을 발행해 돈을 융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쓸 돈은 많은데 세금이 뜻하는 대로 걷히지 않으면 채권을 발행해서 도로를 뚫고, 학교를 세워야 합니다.

회사채는 글자그대로 삼성전자나 한국전력같은 회사가 발행한 채권을 말합니다. 그리고 금융채는 각종 금융기관, 쉽게 말해서 은행이나 신용카드회사가 발행한 채권을 말합니다.

이자지급방식에 따른 분류

이자지급방식에 따라 채권은 이표채, 할인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표채는 3달에 한번, 또는 6달에 한 번씩 이자를 주는 채권으로, 채권에 붙어있는 이자쿠폰을 떼어주고 해당하는 이자를 받게 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진짜로 3개월에 한번씩 쿠폰을 떼어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은 컴퓨터가 알아서 자동빵으로 통장에 이자를 넣어줍니다.

할인채는 글자그대로 할인해서 파는 채권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10000원짜리 채권을 1,000원 할인한 9000원에 판매하는 것이죠. 할인해서 파는 만큼 따로 이자를 주지 않습니다.

만기에 따른 분류

채권은 상환기간에 따라 단기채와 장기채로 나눌 수 있는데 단기채는 만기가 1년 이하인 채권을 말하고, 장기채는 만기가 1년 이상인 채권을 말합니다.

하지만 채권을 반드시 단기채와 장기채로 나누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단기채, 중기채, 장기채로 나누기도 하는데 이때 단기채는 만기가 1년 이하인 채권을 말하고, 중기채는 만기가 1년~5년인 채권을 말합니다. 그리고 장기채는 만기가 5년 이상인 채권을 말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