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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바닥 찍고 반도체 화학 조선업이 하반기 증시 이끈다

by 정보 탐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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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반기에는 국내 증시가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라 실적이 턴어라운드 하고 있는 업종에서는 주가도 실적에 따라 차별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화학, 조선 등의 업종이 주도주로 부각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상장사 153곳의 올 하반기 영업이익 전망치 합산액은 61조2398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이전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입니다. 이익 전망이 '바닥'을 치고 상승하는 추세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컬, LG화학을 비롯한 기업들은 4분기에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였고, 효성티앤씨, 파라다이스 등은 중국의 경기 회복에 기대하여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하반기에는 반도체, 화학, 조선 등 주목할만한 업종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업종들이 주가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신증권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업종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3조637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2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2분기 6402억원에서 4분기 5조290억원으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학 업종도 2분기 1조9810억원에서 4분기 2조5700억원으로 뛸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컬과 LG화학은 최근 3개월 동안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각각 6.1%와 13.0% 상향되어 증권사들의 실적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조선 업종도 수주 실적 반영으로 인해 2분기 2260억원에서 4분기 5680억원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인 이경민씨는 "하반기 증시에서는 실적 턴어라운드와 밸류에이션 매력을 가진 종목들이 주도주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실적 전망이 상향되는 기업들을 따로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도 있습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동안 3분기와 4분기 실적 전망이 모두 5% 이상 상승한 주요 종목으로 LS, 롯데케미컬, 파라다이스, 효성티앤씨, 하이브, 농심 등이 언급되었습니다.

롯데케미컬은 주력 업종인 에틸렌 증설 물량이 줄어들면서 4분기부터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롯데케미컬의 하반기 영업이익 전망치 합산액은 최근 1개월간 7.65% 상승하여 3937억원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4분기로 갈수록 업황 회복에 대한 투자자 기대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대감이 낮은 현시점이 매수 적기"라고 언급했습니다.

효성티앤씨와 파라다이스는 중국 경기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업체로 언급되었습니다. 최근 1개월 동안 두 기업의 하반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17.1%와 31.3% 상승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중국 내 스판덱스 수요 증가로 인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86% 수입량이 증가하면서 하반기에도 중국 내 매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파라다이스도 1분기에 중국 방문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968.5% 증가하는 등 하반기 실적 개선의 희망이 보입니다.

농심은 북미 지역 매출이 성장하면서 최근 한 달 동안 하반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9.7%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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