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미 이모님 씨가 마르고 1명과 똑같은 네 쌍둥이 지원대책
지난해 출생 아동 24만 9,000명 중, 난임 시술로 태어난 아이가 2만 3,122명(9.3%)에 달합니다. 또한, 쌍둥이 이상의 다태아는 1만 3,000명으로 전체 출생 아동의 5.4%를 차지합니다. 임신, 출산 연령이 올라가면서 다태아 출생도 증가했습니다. 정부가 저출산 대책의 하나로 임신, 출산, 육아를 지원하고 있지만, 상당수 제도가 1명 출산(단태아) 중심으로 설계되어 다태아가 차별을 받는 것으로 지적됩니다. 지난 3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연분만으로 네 쌍둥이를 출산해 화제가 된 차지혜, 송리원 부부도 그런 차별을 겪었습니다. 산모들이 가장 애용하는 것은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국민행복카드)입니다. 아이가 1명이면 100만원이고, 둘 이상은 아이 수와 관계없이 140만원입니다. 다태아는 병원..